[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1t짜리 전기화물차 15대를 추가 보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1t 전기화물차는 지난 2월 6대를 보급한데 이어 시민들의 구매 관심이 높아 15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척시가 2019년까지 보급한 전기자동차 누적대수는 220대이며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산정책으로 타 시․군보다 13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차량 1대당 승용차의 경우 최대 1550만원, 1t 화물차의 경우 2830만원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1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삼척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대상자는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판매할 경우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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