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지난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5일 0시 현재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251명으로 전날 대비 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확진자가 32명이 나왔던 지난달 14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가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지만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도봉구 운동시설에서 확진자 3명이 더 나왔다. 또 노원구 빛가온교회와 노원구 기도 모임에서 각각 확진자가 2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송파구와 강동구 소재 병원에서고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2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1명 추가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006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2220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중인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의 프랜차이즈형 카페에 휴업 안내문이 부착돼있다. 2020.09.02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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