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 발생 및 온라인 등교 전환에 따라 생활교육 및 심리방역에도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온라인 학급방 개설을 통한 담임-학생, 학부모 간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휴대폰 메신저, SNS,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교육, 학습안내, 코로나 예방수칙, 심리상담 등 수시안내를 한다.
충청북도교육청 전경[사진=박상연 기자] 2020.08.07 syp2035@newspim.com |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지원청(생활교육팀), 학교담당자,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으로 학생생활교육 특별반을 구성·운영해 우범지역, 코로나19 감염 우려지역에 대한 합동 교외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PC방, 노래방 이용 자제 등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심리상담·치유 지원 에듀힐링(Edu-Healing) 프로그램도 수시로 운영해 문자상담, 전화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학생·학부모·교직원 심리 지원도 학교 복귀까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통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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