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조기 햅쌀 생산이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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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지역에서 조기햅살 벼베기에 나서고 있다.[사진=양구군]2020.09.08 grsoon815@newspim.com |
올해는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매장려금은 조기 햅쌀 40㎏당 7000원씩, 군이 5000원, 양구군농협이 2000원을 각각 부담한다.
군과 양구군농협은 햅쌀 시장을 선점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양구 오대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기 햅쌀 장려 차원에서 햅쌀 생산농가에 햅쌀 포장재와 수매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24농가가 217t의 조기 오대햅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농협은 조기 햅쌀 수매가 끝난 후 오는 21일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