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6년 8개월간 60대 지적장애인을 때리고, 그에게 지급된 주거급여와 사회보장급여 등 지원금 6900만 원을 가로챈 충북 증평군 모 교회 목사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자료 사진 [사진=뉴스핌DB] 2020.9.15 pangbin@newspim.com |
청주지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인 목사 A씨를 횡령과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가로챈 돈을 통신 요금과 대출금 변제 등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6월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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