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온라인으로 만나는 평생교육교실 추진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생교육강사들과 교육 기회를 잃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교실'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학습 내용/출처=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 wideopenpen@gmail.com |
평생교육교실은 지난 3월 강의영상, 학습자료 제작배포 등에 예산을 지원했던 1차 강의대체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지원 사업이다. 총 65명의 평생교육강사들이 오는 12월까지 줌(Zoom), 유튜브라이브(YouTube Live)와 같은 비대면 플랫폼을 이용해 평생교육 강의를 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여행일본어, 생활영어 등 어학 △플루트교실, 클래스음악 등 음악수업 △근현대이야기, 한국사, 독서디베이트 등 인문학 △사진촬영, 만화그리기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주요 프로그램은 △강남도서관의 힐링 하모니카 △강동도서관의 Easy English 영어회화 △강서도서관의 중국어회화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및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각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덕희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 "평생교육분야에서 비대면 강의 운영이 역량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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