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드론전담 교육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활용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남원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X는 전북 자치단체 14개 시·군만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공모절차를 진행, 남원시와 진안군이 1차 통과됐다.
LX사옥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9.24 lbs0964@newspim.com |
이후 LX 부지선정위원회는 입지조건, 자치단체 지원사항 등에 관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남원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0월에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드론시장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LX드론활용센터는 2796㎡에 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춰 2022년까지 건립한 뒤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LX드론활용센터는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전라북도의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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