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제12회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12회 창원 그린엑스포 포스터[사진=창원시] 2020.10.04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환경 속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공모전, 체험 및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환경말하기, 기후행동실천UCC, 환경사진전, 환경웹툰, 환경 그림 그리기 등 5개 분야이며, 그린엑스포 홈페이지(www.greenexpo.co.kr)에 공고된 분야별 주제와 접수방법 등을 참고해 참여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내용을 1차 평가 후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라인 평가가 추가되며 최종 결과는 11월 12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5개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별 150명 사전예약을 통해 총 750명을 대상으로 환경인식증진 교육과 코로나19 키트 만들기 행사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창원시 2030 환경비전과 환경인형극 공연영상,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품을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후기작성 이벤트도 준비했다.
허성무 시장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는 전 지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창원시는 올해 환경의 날에 선제적으로 환경비전을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로 선언하고 미래세대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환경문제 해결은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므로 창원 그린엑스포가 그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