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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전망" - IBK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10월06일 08:35

최종수정 : 2020년10월06일 09:05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IBK투자증권은 6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가 전망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통해 비대면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협업서비스 및 클라우드 ERP 등)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고=더존비즈온]

중소벤처기업부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위해 6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공급기업 359개를 선정했으며 더존비즈온 역시 여기에 포함됐다.

이승훈 연구원은 "위하고는 '홈피스 올인원팩'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정책에 빠르게 대응했다"며 "수요기업들이 우선 ERP와 그룹웨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하고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9월부터 위하고 기반의 테크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출채권을 적절한 할인율로 매입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연구원은 "이 사업의 경쟁력은 인수한 채권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한다"며 "축적되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용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타 신용평가모형에 비해 정밀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위하고 가입자수가 충분히 증가하지 않았지만 4분기 이후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지원 정책으로 위하고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 테크핀 사업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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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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