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 보호 포럼'에서 "내년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시행되면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이 재편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 보호 포럼'에서 개회사를진행했다 [사진=김신정 기자] |
이 대표는 또 "그동안 금융업무가 창구에서 이뤄져 금융이 시장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코로나19로 언택트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시장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피싱과 파밍 등 금융사기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이로부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금융 패러다임과 시장 환경의 격변 속에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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