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분야별 의제 점검하고 현안 과제 논의
정부·여당, 정기국회 회기 내 관련 입법·예산 처리 목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한국판 뉴딜'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당정청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을 열고 예산·입법 및 분야별 의제를 점검하고 현안 과제를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예산 처리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뉴딜기본법 ▲스마트그린 산업 ▲원격교육 인프라 마련 ▲특수고용형태노동자 등에게도 고용보험 확대 등이 민주당이 꼽은 주요 입법과제다. 김태녀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첫 회의에서 "원내대표로서 K-뉴딜을 위한 입법과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에선 국난극복 K-뉴딜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명래 환경부·성윤모 산업부·진영 행안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선 김상조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자리에 함께 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사무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10.23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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