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제2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2021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모습 [사진=광양시] 2020.11.19 wh7112@newspim.com |
정현복 광양시장의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고, '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이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 5일부터 11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일반안 33건과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6일부터 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일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광양시는 2021년 예산안을 2020년 본예산 1조 502억원 대비 373억원(3.5%)이 감소된 1조 12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진수화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0년 정리추경, 2021년 예산안과 2020년 행정사무감사 등 가장 비중이 큰 의정활동인 만큼 행정 전반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인 감사와 지역경제 회복를 위해 예산안을 세밀히 살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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