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산업훈장에 정동환 롯데비피화학 상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유공자 등 38명을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스산업 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영숙 안전생활실천연합 대표,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0.11.27 jsh@newspim.com |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그동안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25점 등 총 38점을 개인과 단체에 수여했다.
대표적으로 산업훈장(은탑)에는 정동환 롯데비피화학 상무가, 산업포장에 황인수 경동나비엔 전무, 임근영 디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다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생중계를 진행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미래시장의 선점을 위하여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이 필요하다"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안전기준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산업계 및 수소경제분야에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모델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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