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학 측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까지 전면 등교 중지 조치했다.
한남대는 1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500번 확진자가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재학생으로 지난 25일 실험수업에 참석한 사실이 파악돼 즉각 대덕밸리캠퍼스를 폐쇄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오정동 캠퍼스도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등교를 중지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했다.
한남대학교 전경[사진=한남대] 2020.11.26 memory4444444@newspim.com |
한남대는 500번 확진자와 함께 수업에 참여한 학생 19명, 조교 1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 실시 중이며 당일 수업 때 확진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모든 학생들과 조교가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강조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추가 방역조치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