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IBK기업은행이 3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데모데이는 IBK창공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IBK창공 마포5기 육성기업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 500스타트업 등 해외기관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투자자, 스타트업 관련 기관, 일반참가자 등이 유튜브, 웨비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로·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243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창공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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