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이정기 교수(광고홍보학과)가 10일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을 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정기 동명대 교수가 출간한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2[사진=동명대학교] 2020.12.09 news2349@newspim.com |
지난 2016년 6월 이 출판사가 출간한 '대한민국 표현 자유의 현실'의 후속 저서다.
이 책은 △표현의 자유 지수의 반등 △진보 지식인의 진보 언론 비판 △공인에 의한 표현의 자유 훼손 논란 △대통령 비서실에 의한 언론사 소송 △공인에 대한 패러디 규제 △교원의 정치적 표현의 제한 △대북 전단 배포와 표현의 자유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 △차별금지법과 표현의 자유 △표현의 자유 위축 사례 등 10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이 교수의 표현의 자유 관련 연구성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생각, 위축효과 경험 등을 정리했다.
첫번째 저서가 보수 정권인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논했다면, 이번 저서는 진보개혁 정권인 문재인 정권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논하고 있다.
이 교수 나름의 시각으로 한국사회의 표현의 자유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수는 문재인 정권의 표현의 자유가 이전 보수 정권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다양한 상황에서 위축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등 충분한 상황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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