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홍영근 전북 소방본부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격려키 위해 김제 국립청소년 농생명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급증으로 증상별 가용병실 확보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김제 국립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 무증상 확진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홍영근 본부장이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와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0.12.14 obliviate12@newspim.com |
소방본부는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반의 부족한 의료진을 대처키 위해 지난 4일부터 소방본부 소속 간호사 6명과 감염증 전담구급대 근접 배치를 지원하는 등 수용인원의 간호업무 전담 및 응급환자 이송지원을 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조금씩 힘을 합쳐 우리는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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