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에서 1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1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186명으로 이날 0시보다 1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용산구 건설 현장 관련 8명(누적 47명),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4명(누적 179명), 중구 콜센터Ⅱ관련 2명(누적 23명), 강남구 어학원Ⅰ관련 1명(누적 32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누적 52명), 구로구 보험회사 관련 1명(누적 32명),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1명(누적 26명), 중랑구 병원 관련 1명(누적 25명) 등이다.
또 기타 확진자 접촉 74명(누적 322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660명), 감염 경로 조사 중 47명(누적 2505명) 등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격상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려고 1000만 서울시민을 전수 검사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 탑골공원, 강남 고속터미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 56개 지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설치해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6번출구 인근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0.12.16 pangbin@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