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찌질하고 뻔뻔해 자멸을 자초하는 태도"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내린 처분이 잘못됐다고 고쳐 달라고 법원에 시정을 구하는 게 어떻게 대통령과 싸우자는 것이냐. 대한민국 대통령이 왕조시대 무소불위 왕이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