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민선7기 88개 공약 중 52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하는 전찬걸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0.12.22 nulcheon@newspim.com |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으로 △활력있는 경제울진 △희망있는 복지울진 △품격문화 관광울진 △행복가득 건강울진 등 4대 분야 88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8개 공약 중 남울진민원센터 건립, 취약계층 울진군의료원 기초진료비 지원, 지역물품 우선구매.지역업체 우선 발주, 생활민원 긴급기동수리반 운영, 청소년카페 개설 등 5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다.
추진 중인 사업은 에코힐링센터 건립, 보훈회관 신축, 공인규격 실내체육관 건설, 유림회관 건립 등 32개이며 4개 사업은 지역여건 및 추진시기 조정에 따라 보류 중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미 완료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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