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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5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08:01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08:01

국회 법사위, 이날 중대재해법 법안심사
중기 대표들, 4일 국회서 여야 원내대표 만나 반대 의견 전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을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5개 중소기업 단체 대표자들은 국회를 찾아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중대재해법에 과잉입법 요소가 많아 기업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재계와 산업계의 반발만큼 정의당과 노동자들의 사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와 고(故) 이한빛 PD의 아버지는 국회에서 단식 농장을 26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함께 했지만 23일만에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강 원내대표의 단식은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대재해법의 임시회 처리 여부 역시 민주당에 달렸습니다. 그러나 임대차3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때 고속 주행을 했던 민주당이지만 유독 중대재해법에 대해서는 서행운전, 안전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법사위는 이날 소위를 열고 중대재해법 법안 심사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오는 8일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확신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여태껏 여당이 많은 법을 통과시켰는데 왜 이법은 꼭 야당이 있어야 하는가"라는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의 따끔한 일침을 다시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법 관련 중소기업단체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문'을 전달받고 있다. 2021.01.04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의 화두로 '청와대의 탈(脫)정치'를 선언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는 1년 넘게 이어져온 '추미애ㆍ윤석열 갈등' 등의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정책성과를 내는 데 주력한다는 취지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4일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에 韓 상선 억류…국방부 "청해부대 즉각 출동"/ 뉴스핌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억류됐다. 국방부는 "청해부대를 즉각 출동시켜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4일 오후 "이란에 의한 우리 상선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를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고 전했다.

외교부 "선원 안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 요청중"/ 연합뉴스
외교부는 4일 한국 국적 유조선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해 나포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외교부와 주이란대사관이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선박 억류와 관련해 상세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韓 외교차관 방문 코앞에 두고, 이란은 왜 韓선박 억류했나/ 중앙일보
4일 이란 당국의 한국 국적 선박 억류는 한국 외교 고위 당국자의 이란 방문을 코앞에 두고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란 당국과 관련 협의를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고위 인사 교류가 한동안 없었기 때문에 양자관계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당대회 임박 北, 일정 공개 안 해… 깜짝 개최 예측'/서울신문
1월 초순' 제8차 당대회 개최를 예고한 북한이 4일 현재까지 구체적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심과 코로나19 방역만을 한껏 강조하며 뜸을 들이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에 긍정적 메시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 10일 전 일정을 공표했던 7차 때와 달리 이번에는 개최일이 임박했음에도 개최 시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北김여정, 지위 격상될 듯…권력 2인자 '우뚝'/ 이데일리
'1월 초순' 개최를 공표한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의 지위 격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 당국은 지금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직책이 격상돼 권력 핵심 직위를 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17년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른 김 부부장이 정치국 위원에 진입하면 명실상부한 북한 권력 2인자에 오르는 셈이다.

[클로즈업] MB·朴 사면론 후폭풍 휘말린 이낙연, 승부수와 자충수 / 뉴스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나서면서 민주당이 뒤숭숭해졌다. '친문'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터져 나왔고 일각에서는 이낙연 대표를 불신임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화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이 대표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유죄 판결을 받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촛불 정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거셌다.

[정가 인사이드] 서울시장 선거 '답' 못 내리는 與…갈수록 힘 실리는 김동연 차출설 / 뉴스핌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낮은 지지율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앞다퉈 출사표를 던지는 야권과 달리, 여권은 출마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주민 의원 등 유력주자들의 입장 정리가 늦어지면서 당 일각에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차출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고시생 폭행 논란 박범계, 밀양 4억땅도 뒤늦게 신고 / 조선일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년 전 사법시험 존치를 주장하며 면담을 요구한 고시생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억원 상당의 토지도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빠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자가 임명되면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장관과 아들 특혜 휴가 의혹이 제기된 추미애 장관에 이어 위법 의혹에 연루된 세 번째 법무부 장관이 된다.

사면론 제동 걸렸지만, 이낙연 '통합' 브랜드 밀어붙인다 / 중앙일보
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사면"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 최고위원 대부분이 관련 언급을 피했다. 앞서 이 대표는 신년 언론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전날(3일) 민주당 최고위는 "국민의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野 "사면론, 이낙연 책임져야"… 이낙연 "절박한 심정으로 말한 것"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제안한 전직 대통령 사면론이 당내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 대표의 책임론을 꺼내 들고 반격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저의 이익만 생각했다면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반발하는 야당을 향해 "답답한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선 통합을 명분으로 꺼낸 사면론이 자칫 여야 대치의 불씨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철수 독주 속 오세훈-나경원 '물밑 탐색전' / 한겨레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이 만나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재보선 승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4·7 보궐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선거 분위기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심으로 흘러가자 야권의 유력 후보들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한 후보 단일화 등을 두고 물밑 탐색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면론이 썰물처럼 빠지자…바닥 드러낸 '여권의 딜레마' / 경향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벽두 띄웠던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론'이 여권 내부 저항에 부딪치며 사실상 '좌초'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통합' 가치로써 내세운 야심찬 시도가 '깜짝 해프닝'으로 끝나자 이 대표가 '실기'한 것이라는 당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대선 경쟁구도와 맞물리며 '이 대표 사퇴 요구론'으로까지 분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면론 이면에는 내년 대선을 앞둔 '민주당의 딜레마'가 엿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독] 논의만 하면 후퇴? 산으로 가는 '중대재해법' / MBC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한 법사위 법안소위 3차 회의를 하루 앞두고, 정부가 제출한 의견서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법 적용을 유예해주는 대상 기업을 더 늘리자고 한 대목이 눈에 띕니다. 정의당 안에는 유예조항이 없는 반면, 민주당 박주민 의원 안에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4년 간 유예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단독]'입법공장' 국회의 민낯…본인이 발의하고 '반·기'든 의원들 / 머니투데이
21대 국회가 최악의 '입법공장'으로 전락했다. 하루 평균 수십건의 법안이 올라온다. 선진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과잉입법이다. 과부하가 걸린 국회의 입법 시스템은 법안을 제대로 심사하기 힘들 정도다. 입법공장으로 전락한 국회의 부작용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정작 필요한 법안은 정쟁으로 제 때 통과되지 못하는 반면 불필요한 중복법안으로 과잉 규제 등 졸속 입법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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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선우 살린 까닭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살리기로 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서 낙마자 없이 넘어갈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상징적인 낙마자로 이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다. 야당이 강력히 요구한 두 명 중 한 명을 낙마시킴으로써 야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모양새를 취하는 동시에 독주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피하려 한 것이다.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후보자 낙마가 측근인 강 후보자에 비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강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현역 의원 낙마 1호라는 불명예를 안게 돼 의원직을 수행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 후보자 낙마로 강 후보자를 구제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마련된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06.26 gdlee@newspim.com 이 대통령과 여권 핵심은 지난주 이미 한 명 낙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우상호 정무수석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돼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마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특히 주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은 최소한 한 명의 낙마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야당 대표까지 만나고 모든 후보자를 밀어붙일 경우 독주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낙마자 제로는 이 대통령의 결단을 부각하기 위한 전술이었다. '낙마자는 없다'는 여당의 강경론에도 이 대통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야당과 민심을 수용하는 모양을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지명 철회라는 강수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을 취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16 mironj19@newspim.com 관심은 낙마자가 한 명이냐, 아니면 두 명이냐였다. 두 후보자 모두 낙마 1순위였다. 한 명을 살리기 어려울 정도로 막상막하였다.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의혹이 불거진 데다 전문성도 결여돼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 후보자의 낙마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 여기에 강 후보자까지 포함시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파상 공세를 취하는 야당이 문제가 아니었다. 두 후보자에 대해 진보색이 강한 시민 단체마저 낙마를 요구했다. 여론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자칫 지지 세력이 등을 돌릴 수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자 낙마와 강 후보자 구제는 여당 기류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주변에서 "이 후보자는 외부에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낙마자가 나올 경우 1순위는 이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낙마하더라도 부담이 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당 분위기는 더 노골적이었다.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입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난주 중반까지 여론이 싸늘했지만 그 이후 당 주변에서는 더 이상 얘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달랐다.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강득구 의원이 공개적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며 거취를 거론했다. 강 의원은 "연구 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 결격 사유"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 낙마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듯했다.   이 후보자는 논문 표절 문제가 컸지만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유능함도 보여주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여권이 갑질 논란이 심했던 강 후보자를 감싼 논리가 유능함이었다. 청문회 과정에서 유보 통합 등 교육 정책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조차 숙지하지 못해 전문성에 심각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여당 의원들조차 "어떻게 그런 것도 대답을 하지 못하느냐"는 비판이 나올 정도였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임명이 안 된 11명의 장관 후보자 중 지명 철회는 이 후보자 한 명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강 후보자는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을 강행하려면 절차상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야 하는 만큼 이 대통령은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해도 부담은 남는다.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한 상당수 민주당 보좌진들과 정서적으로 등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 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의 입장도 부담이다. 야당은 여론을 돌리기 위한 파상 공세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자도 갑질 장관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에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향후 여론 추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leejc@newspim.com 2025-07-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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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왕즈이 꺾고 日오픈 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왼쪽)이 20일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중국의 왕즈이와 시상대에 올랐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까지 올해에만 6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부상으로 불참한 일본오픈에선 2023년 이후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도 13승 4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일본오픈에서 왕즈이를 잇달아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안세영이 20일 왕즈이와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지막 게임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사진=BWF 동영상 캡처] 2025.07.20 zangpabo@newspim.com 1게임 10-10으로 맞선 게 유일한 접전이었다. 안세영은 이후 8득점을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손쉽게 왕즈이를 꺾었다. 안세영은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중국오픈에서 시즌 7관왕에 도전한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3위·이상 삼성생명)도 세계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의 옹유신-테오예이 조를 2-0(21-16 21-17)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 올해 말레이시아오픈, 독일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5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7-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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