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1함대 부사관 부부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주완, 김미 부사관 부부가 군에서 받은 장학금을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동해시 천곡동행정센터에 기탁했다.[사진=동해시청]2021.01.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에 거주하는 해군 부부인 김주완 상사와 김미 중사는 지난 4일 천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군에서 받은 장학금 200만원을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수혜 아동은 기초수급 초등학생 2명으로 개인별 각 100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완 상사와 김미 중사는 "새해를 맞아 자녀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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