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창사랑 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28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판매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예정이다.
고창카드 모습[사진=고창군]2021.01.06 lbs0964@newspim.com |
고창사랑 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지역내 모든 금융기관과 스마트폰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구입과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은 지류형 50만원, 카드형 포함 100만원까지 월 10%할인 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고창사랑 상품권 502억원을 발행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도 편리하고 간편한 사용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으로 고창 물건을 먼저 사주고, 고창의 전통시장, 상가와 업소를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