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모바일 임실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화폐 형태의 임실사랑상품권을 발행, 지난해 250억원을 소비했다.
13일 임실군이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발행했다.[사진=임실군] 2021.01.13 lbs0964@newspim.com |
군은 모바일 상품권 출시를 위해 지난해 준비 단계를 거쳐 220여 개의 가맹점 모집을 마쳤다.
또 모바일 상품권도 10% 할인해 공급하며,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 사용자는 은행 등 구입처 방문이 필요 없이 간편한 모바일 인증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의 버팀목이 됐던 임실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출시했다"며 "더 많은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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