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캡정, 자가면역 신약, 수족구백신 등 소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HK inno.N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 착수를 비롯한 회사 미래 성장동력을 발표한다.
HK이노엔은 13일 오후 10시5분(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개발, 생산 등 신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한다. HK이노엔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공=HK이노엔] |
이번 발표는 HK이노엔의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송근석 전무(CTO)가 맡는다.
송 전무는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거둔 국내 및 해외 성과와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특장점을 소개한다.
이외에 국내 임상 1상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IN-A010), 유럽 임상 2상 예정인 항암신약(IN-A008, IN-A013)과 국내 임상 1상 중인 2가 수족구백신(IN-B001) 등 주요 신약, 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연구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개발, 생산 등 신사업 진출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을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강석희 HK이노엔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시장에 회사의 성과 및 미래성장 동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전략적 투자, 핵심기술 및 제품 수출,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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