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항공우주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쎄트렉아이와 인텔리안테크 등 일부 종목들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쎄트렉아이는 2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46%(9600원) 상승한 6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쎄트렉아이는 이날 장중 6만2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8만5738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만8296주 순매수, 21만7740주 순매도했다.
인텔리안테크도 장중 9만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인텔리안테크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장 대비 11.14%(8100원) 오른 8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5만3844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만4876주 순매수, 21만7685주 순매도 했다.
이외에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가 각각 3.45%, 0.47% 상승 중이다.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ARK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주 탐사기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도 항공우주와 관련된 기업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지난 13일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 스페이스X에 160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같은 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쎄트렉아이의 지분 30%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우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가 첨단 우주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기 때문이다"라며 "관련 기업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이다"라고 설명했다.
saewkim91@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