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면·동 연두순방을 취소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1.21 kohhun@newspim.com |
시는 실질적인 시민들의 행정수요를 파악해 대응하고자 연중 상시 열려있는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소통창구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받을 계획이며 취소된 연두순방을 보완·대체하고자 각 면·동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민원소통방),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서 의견을 접수받는다.
오프라인 참여는 면·동사무소 및 이·통장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접수받은 의견은 관할 부서 검토 후 민원인에게 조치여부 등을 회신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금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극복의 중대 기로에 서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모임이나 행사, 회식 등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시 온·오프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언제든지 건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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