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효성첨단소재는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1%(1만원) 오른 2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장중 23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91.4%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비수기 요인 및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 요인에도 불구하고, 타이어보강재 가동률이 상승했고, 기타부문도 특수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의 20만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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