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보름 만에 150명 넘게 증가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4명 발생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4명 증가한 2만4061명이다. 이날 기준으로 414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 2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01.24 leehs@newspim.com |
서울 확진자는 지난 6일 297명을 기록한 이후 20일 넘게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이후에는 150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2주 만에 다시 150명을 넘어섰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23명이었다. 지난해 31일 기준으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177명이었지만, 이날까지 146명이 추가됐다.
서울시는 대인 간 접촉으로 인해 직장,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 종교 활동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기준 10% 인원 허용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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