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설날 오후 귀경길 고속도로가 최대 정체를 이루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오후 2시 사이 귀경 방향 고속도로에서 최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1.02.10 yooksa@newspim.com |
이날 오후 3시 승용차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등이다.
서울로의 귀경길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40분 등이다.
고속도로 정체는 현재 충청 이남에서 경기권 진입이 많이 힘들다. 중부선과 경부선 모두 귀경 방향 정체가 20km 넘게 이어지고 있다.
경부선의 경우 남이분기점부터 한남까지 2시간 12분 정도 소요되고 있고, 중부선은 남이부터 하남까지 1시간 57분 걸리는 등 소요 시간은 비슷하다.
경부선은 귀성 행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죽전과 오산 중심으로 8km 막혔고, 충청권에서도 천안분기점부터 천안휴게소까지 정체가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쪽으로 22km 구간이 막히는 가운데 특히 진천 일대 양방향 모두 8km씩 통행에 어려움을 보였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으로는 선산과 상주 터널 사이, 문경새재나 충주 분기점 일대가 짧게 정체를 이뤘다. 창원 쪽으로는 여주부터 간곡 사이 정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대교 일대 양방형 모두 정체가 있다. 특히 서울 쪽 방향으로는 당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쪽으로 경기권 중심이 막히고 있다. 용인이나 덕평에서 통행이 어려웠다가 강원권에 진입해서는 원주에서 짧은 정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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