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제91회 춘향제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분산개최로 치러질 예정이다.
16일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는 종전에 5일간 진행되던 춘향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8주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통과 예술이 융합된 복합 문화 축제로 분산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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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춘향제 모습[사진=남원시] 2021.02.16 lbs0964@newspim.com |
또한 유튜브 채널인 '남원와락'을 이용해 춘향제 현장을 온라인으로 중계하고 댓글을 통해 양방향 소통도 시행한다.
배현태 남원시 관광과 담당은 "올해회 춘향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치러진다"면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축제를 구성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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