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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노후 파산 위기 높이는 4가지 막연한 낙관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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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야기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8일 오전 05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인생 2막은 누구나 처음 맞는 대형 이벤트다. 뿐만 아니라 기대 수명과 노후 닥칠 각종 질병까지 갖가지 불확실성이 도사리는 시기에 해당한다.

아무리 아끼고 모아 노후 자금을 마련하더라도 은퇴 이후 돈 걱정 없는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변수들을 완벽하게 미리 대처하기는 어렵지만 노후에 대한 안이한 생각들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차이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재정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인생 황금기를 낙관적인 마음가짐으로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설마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 하는 식의 막연한 낙관론이 노후 파산 위기를 높인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장기간에 걸쳐 은퇴 자금을 준비하지 않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면 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인생 2막은 취업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이고 정기적인 소득 창출이 어렵다는 점에서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이 1순위로 꼽는 막연한 낙관은 집 한 채 있으니 노후는 걱정 없다는 생각이다. 바야흐로 금융 공학 시대다. 역모기지를 이용하면 평생 모아 마련한 주택이나 아파트가 오후에 든든한 수입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은퇴 후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미국 노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론과 실제 상황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한다. 금융권의 역모지기에는 여러 가지 함정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

먼저, 연령에 관한 문제다. 은퇴 시기가 빨라지는 현실적인 상황과 달리 역모기지는 연령이 낮을수록 승인 가능성이 떨어진다. 금융회사가 자신들의 이자 수입에 대한 방어막을 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주택 대출을 받은 기간이 길수록 이자 비용이 상승하고, 때문에 모기지 기간이 길수록 이자 비용은 크다. 실상 역모기지에 의존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리 크지 않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각종 수수료와 주택 보험료까지 갖가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역모기지로 생활비를 충당할 생각을 했다가는 푼돈까지 세며 살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두 번째 막연한 낙관론은 경제적인 준비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은퇴 시기를 미루거나 노후에 임시질이라도 일자리를 찾으면 된다는 생각이다.

기회가 늘 열려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노후 자금 준비를 게을리 하는 이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50대에 은퇴를 하더라도 새로운 직장을 구하거나 파트 타임 일자리를 찾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캐셔부터 공공 시설의 청소까지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과거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키오스크를 포함한 전자 시스템이나 로봇이 대체하는 현실에 눈을 떠야 한다.

고용 시장 여건에 따른 기회 부족 이외에 신체적인 여건이나 가족 문제로 인해 돈을 벌어야 하지만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노후 자금은 나중에 마련하면 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할 자세다. 취업 직후만 해도 차차 연봉이 오르면 은퇴 자금을 모으리라 굳게 다짐하지만 막상 소득이 높아져도 결혼과 육아 등 굵직한 이벤트가 한 가지씩 발생할 때마다 여유가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져다 주는 복리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연 4%의 수익률로 50만달러의 은퇴 자금을 모을 때 저축 및 투자 기간이 45년인 경우 월 331.25달러가 필요하지만 기간이 20년으로 단축되면 금액이 1363.24달러로 불어난다.

마지막으로 공공 연기금이 내 노후를 책임져 줄 것이라는 착각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은 공적 연기금 부실 문제가 오래 전부터 불거졌고, 갈수록 사태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이 인구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국가의 경우 공적 연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데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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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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