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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온라인 접수

기사입력 : 2021년03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3월01일 19:50

집합금지 업종 대상 1000만원 임차료 직접대출도 진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지역센터 방문수요 분산을 위해 자금별 시차를 두고 2주간 신청받는다.

먼저 수요가 많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신청받는다. 이어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 소상공인 전용자금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번 대출은 신속한 지원과 수요자 편의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 2분기 서울에서만 2만개 넘는 점포가 폐업한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상점들이 비어있다. 2020.09.10 mironj19@newspim.com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임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원 임차료 직접대출도 진행 중이다.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 모바일앱(신한 sol)을 통해, 법인사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임차료 직접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일반경영안정자금과 청년고용특별자금 등 시중은행을 통한 대리대출 자금도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대리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에서 '정책자금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시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3월에 계획된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서도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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