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길을 잘못 들어 전동휠체어를 타고 고속도로를 가던 80대 남성이 소방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3일 오전 11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에서 서울 방면 3㎞ 지점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A(87) 씨를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동휄체어를 구조하고 있는 인천 중부소방서 119 구조대[사진=인천 중부소방서]2021.03.03 hjk01@newspim.com |
하반신 마비 장애가 있는 A씨는 이날 전동휠체어를 타고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에서 미추홀구 자택으로 가던 중 능해IC에서 실수로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동휠체어가 고속도로를 달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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