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전 앞두고 18일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가 내달 개막하는 가운데 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가 열린다.
골프존은 18일,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골프존] |
이는 4월8일 열리는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앞두고 골프팬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크린골프 대회다. 총상금은 2000만원, 36홀 팀별 스킨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로 치러진다.
현재 롯데그룹 후원으로 KLPGA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혜진, 이소영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018, 2019시즌 우승자인 김지현과 조아연이 각각 팀을 이뤄 자존심을 건 스크린골프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훈련도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진행해 실제 코스에 익숙한 최혜진, 이소영과 2018년, 2019년 동일한 코스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김지현, 조아연이 스크린골프에서는 어떤 전략과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지 기대된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롯데렌탈과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