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개최를 기념해 롯데렌탈과 골프존 주최로 열린 '미리보는 롯데렌터카여자오픈 with 골프존' 대회에서 김지현과 조아연 팀이 총상금 1620만원을 획득, 380만원을 획득한 최혜진-이소영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열린 '미리보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with 골프존'에 출전한 (왼쪽부터) 조아연, 김지현, 최혜진, 이소영 프로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 골프존] |
총 2라운드 36홀 팀별 매치로, 1라운드는 스킨스, 2라운드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실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대회 코스와 동일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로 골프존타워서울 미디어스튜디오에서 치러졌다.
김지현과 조아연은 "KLPGA투어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던 시간이었고 동료들과 함께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 앞으로 있을 시합에서 좋은 결과로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과 이소영은 "아쉽게 오늘 이기지는 못했지만 많은 골프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다음 달 열리는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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