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여성 구직자의 취업과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자 22일부터 '대전시365여성취업넷'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취업넷'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취업상담과 화상면접 기술을 도입한 온라인시스템이다.
여성구직자는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채용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365여성취업넷'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03.21 rai@newspim.com |
면접도 시간과 공간, 거리의 제한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여성취업넷에는 4대 보험 가입 및 최저임금 보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4000여 개사가 연중 참가하며 2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다양한 채용정보, 온라인 상담게시판, 기업지원제도, 여성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 취업특강, 구직등록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여성구직자의 취업률을 극대화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채용기업별 존(zone)을 마련해 구직자가 수요에 따라 관련 적합 기업에 쉽고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취업넷은 주요기능과 구성에 따라 '대전시365여성취업넷.kr'과 '대전시365여성취업넷여성새일.kr'로 운영된다.
김경희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시와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365여성취업넷이 지역여성과 구인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365여성취업넷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여성일자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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