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4억원 증가, 예금·증권 24억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12.9억원 신고
성중기 시의원, 131.4억원으로 서울시 최고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권한대행이 부동산 39억원 등 61억6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서 대행은 전년대비 4억4127만원 늘어난 61억6329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간 영상으로 진행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3.23 yooksa@newspim.com |
배우자 공동명의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19억4000만원)와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10억500만원), 배우자 소유 성남시 분당구 오피스텔(6억3316만), 본인 소유 울산 남구 임야와 장남 소유 울산 남구 임야 등 부동산 재산이 39억668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예금과 증권은 각각 12억9299만원과 11억3164만원이며 채무는 2억3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밖에 서울시 주요 인사 중에서는 김학진 행정2부시장이 9165만원 늘어난 12억9228만원(부동산 12억3300만원)을, 김우영 정무부시장은 3416만원 증가한 4억9628만원(부동산 4억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의 재산은 3905만원 늘어난 6억6910만원으로 이중 부동산은 본인 소유 아파트 전세권(3억2000만원)과 배우자 아파트(분양권, 3억1698만원) 등 6억8638만원이다.
서울시의회 소속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성중기 의원(국민의힘)으로 1억2691만원 줄어든 131억428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36억원)와 배우자 소유 주유소(58억원) 등 부동산 재산만 122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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