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비급감...화훼농가 돕기위해 마련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마음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 입학식 등 대부분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실시되면서 꽃 소비급감으로 2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NH-Amundi자산운용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마음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H-Amundi 자산운용 박학주 대표이사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
가족 및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꽃으로 전하는 꽃 마음 나누기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화훼 소비를 촉진한다. 사무실에 화분을 비치해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여기에 꽃바구니를 대량으로 구매해 사업부별 주요 고객에게 감사의 선물로 활용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체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신종 전염병과의 긴 사투에 지친 화훼농가뿐 아니라 고객 및 임직원분들에게 꽃피는 봄처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농협은행과 함께 펀드 판매와 운용 보수 일부를 적립한 기금을 활용해 재래시장 방문고객에게 나눠줄 꽃송이를 지원하는 '힘내요 화훼농가, 힘내요 재래시장'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