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美 증시 3개월간 최대 10% 후퇴…경제 성장 고점 찍는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7:07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0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7일 오전 02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증시가 3개월간 최대 10%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경제 성장세가 고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호재만 보던 시장 참가자들이 주식 비중을 줄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거시 성장 지표가 올여름 고점에 도달하며 향후 3개월간 주식의 상당한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체방크의 빙키 채드하 수석 주식 전략가는 경제 확장 속도가 고점을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이 6~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방크는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토대로 이러한 결론을 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ISM은 최근 3월 제조업 PMI가 37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채드하 전략가를 비롯한 시장 전문가들은 1983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제조업 PMI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채드하 전략가는 "ISM 성장률은 대체로 침체가 끝난 후 약 1년(10~11개월) 후 고점을 찍고 우리는 그것을 목전에 뒀다"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성장의 고점 부근에서 약 8.4%가량 빠졌으며 ISM 지수가 하락하지 않고 고점에서 유지된다면 5.9%의 매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S&P500지수는 4000선을 뚫고 오르며 증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과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부양책은 미국 경제에 대한 호황 기대를 키우며 주식을 띄웠다.

반면 기술적 지표들은 과열 경고음을 내고 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선호하는 '버핏지수'는 156%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셀사이드 지수 역시 '매도'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

채드하 전략가는 "우리는 투자자들의 주식 포지션이 ISM 지표가 고점을 기록하면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매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