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특허청 확진자 발생…대전청사 동 전체 긴급 방역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대전청사에 근무 중인 특허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대전청사 4동에서 근무 중인 특허청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1.04.03 nulcheon@newspim.com |
해당 직원은 지난 24일 특허청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무실과 같은 층에 근무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 4개 동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입주기관에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이동 자제,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며 "향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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