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7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회계 실무·사무 행정·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의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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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경남상업경진대회[사진=경남교육청] 2021.05.27 news2349@newspim.com |
대회 주관학교인 경남정보고는 대회 준비와 더불어 고사장 내에 칸막이, 소독제, 방역 물품 비치와 코로나19 감염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한 방역과 예방 수칙에 따라 진행했다.
상업ㆍ정보계열 필수과목인 회계 실무를 비롯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 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에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종목에 참가한 남해정보산업고 정보처리과 강수빈 학생은 "발표 연습 등 대회 준비를 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성격과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나 자신의 꿈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면서 진로를 확실히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3위 내에 입상한 학생은 오는 9월 28~30일,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리게 될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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