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국토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도내 공공건축물 20개소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노후화된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국비 6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 감축하려는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로드맵'에 따라 건축물 부분에서 설정한 온실가스 32.7% 감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일환이다.
제주도에서는 도내 공공건축물 유형별로 어린이집 8개소, 보건소 12개소 등 총 20개소가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공공건축물의 단열성능 향상 및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제주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뉴딜' 사업에도 포함돼 '제주형 뉴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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