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021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1년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6.24 news2349@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창원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방산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했다.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 군수사,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창원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올해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현장 행사는 전날 열린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업과 대학의 인재채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현장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대표 방산기업과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은 방위산업 일자리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창원시 일자리센터와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개별 부스를 운영해 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등 정부의 청년 일자리대책을 안내했다.
온라인 박람회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휴니드 등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를 비롯한 방위산업 관련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1:1 화상 채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온라인 이력서 등록으로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창원시의 세계 최고 방위사업체에서 포부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고 방위산업체로서는 세계 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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