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9일 지평선산업단지 소재 ㈜대승 및 ㈜일강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승과 ㈜일강은 내달중 우선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농산물(쌀·보리·파프리카·누룽지·감자)을 구입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6.29 lbs0964@newspim.com |
평택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대승과 ㈜일강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김제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 김제지역에서 5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지평선산업단지에 1호 기업으로 투자를 진행한 후 지금까지 약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28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김제시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협약은 투자기업과 지역농업·농민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제조업과 농업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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