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4일 말관계자 복지관인 '부경 경마인의 쉼터 행복마루'를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말관계자 복지관인 행복馬루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2021.07.05 ndh4000@newspim.com |
이날 개관식에는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부경마주협회,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말관리사 노동조합 등 말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부경 말관계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행복마루는 연면적 1755㎡, 건축면적 969㎡의 지상 2층 규모 건물이며, 총 사업비 55억원, 공사기간 14개월이 소요되었다. 이용대상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조교사, 말관리사, 기수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말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해 복지관 공간구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복지관 1층에는 말관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사무실이, 2층에는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카페형 휴게실, 힐링존 등의 건강·휴게시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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