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여자중학교는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에서 미술수업 활동 결과물인 가죽공예 작품 150여점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이 미술수업 시간에 직접 스케치하고 도안을 제작해 천연가죽 소재에 손수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휴대폰 가방, 카드지갑, 필통, 미니 지갑,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대전여중 '대전걸스 프리마켓' 포스터[사진=대전여중] 2021.07.08 memory4444444@newspim.com |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흥동 저소득층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여중은 지난 2월 학생들의 미술수업 결과물(그립톡)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가정을 위해 현물 기탁한 바 있다.
임미순 대전여중 교장은 "3학년 학생들이 수업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경험의 장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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