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하이트진로는 21년 목통 숙성 원액으로 담은 일품진로 21년산을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하이트진로의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의 품질을 갖췄다.
일품진로 숙성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일품진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이며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내놓는다.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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