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가 캡스톤디자인 운영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2020년 기준)'에서 전체 151개 대학 중 캡스톤디자인 운영에서 거점국립대 1위, 기술이전 계약실적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충남대가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 최근 공시된 캡스톤디자인 운영(2020년 기준) 부분에서 캡스톤디자인 지원금 수령 학생 수 3302명으로 거점국립대 1위(전체 5위), 지원금 총 수령액 3억 4880만 2964원으로 전체 국립대 1위(전체 4위)를 기록했다.
또 기술이전 계약 실적(2020년 기준)을 분석한 결과 243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대가 캡스톤디자인 운영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충남대학교] 2021.07.14 gyun507@newspim.com |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산업연계, 기술혁신 캡스톤디자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한국조폐공사 등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을 통해 매년 100여 건의 학생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술이전 계약 실적 성과에 대해 충남대는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팀이 기술 수요자를 고려한 공동연구와 기술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와 협업하고 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충남대의 대표적인 문제해결 교과목인 캡스톤디자인과 산업체 기술이전 실적이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있음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충청권 산학협력 대표대학으로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LINC+사업은 2017년부터 5년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후속 사업으로 'LINC3.0사업(5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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