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영암군의회가 영암군 건설교통과 황석태 농업기반팀장을 의정활동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16일 군의회에 따르면 황석태 농업기반팀장은 영암군 일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제방 및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신속한 일처리를 통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헌했다.
표창장 수여 [사진=영암군의회] 2021.07.16 kks1212@newspim.com |
올해 모내기철 학파저수지 일대의 농업용수 취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과감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이바지했다.
특히 인근 경작자들은 황 팀장의 적극 행정에 응원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언론 광고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영암군의회에서는 타들어가는 농심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주어 농가들의 갈증을 달려줬던 점을 높이 평가해 황 팀장을 표창 수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찬원 의장은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모습이 공직자들의 본보기가 됐고 영암군의회 의정활동에도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영암군 공직자들 모두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영암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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